우리나라 최북단 항구 대진항은 저도어장에서 어획한 자연산수산물을 경매 하는 항구입니다. 항구에서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대진항해상공원, 대진항 등대 등은 아름다운 동해바다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대진항등대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유인등대로 설악산과 금강산 중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작은 항구에 많은 어선이 정박돼 있는 대진항은 자연산 활어 등을 맛보려는 미식가들이 찾아 드는 곳으로, 항내에 있는 대진항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성게와 해녀로 유명한 초동항. 방파제에 성게와 해녀상이 인상적입니다. 해녀들이 잡아올린 미역과 다시마는 초도항을 대표하는 바다 먹거리로, 미역이 풍부한 만큼 미역을 먹고 자란 성게는 싱싱하고 알이 크고 노란게 달큰하고 맛이 있습니다.
초도항 앞에는 금구도라는 섬이 있으며 광개토대황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도항은 바다낚시 인기 포인트로, 학공치 배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위 38도 이북 88km 지점에 위차하고 있으며, 천혜의 절경이라 할 금강산과 동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금강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과 바다 위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깃든 감호, 하얀 포말에 휘감긴 송도 등 푸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생태계의 보고 DMZ.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건립 되었습니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DMZ을 통하여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로 인해 나타난 동족간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60여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하여 강원도 DMZ 박물관에 담아 놓았습니다.
화진포(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10호)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입니다. 화진포호와 맞닿아 있는 화진포해변은 동해안 최북단의 청정 해수욕장으로서 백사장길이 1.7km, 수심 1-1.5m의 느린 경사와 울창한 소나무숲, 맑은 호수, 기암괴석 등 자연풍경이 수려한 곳입니다. 인공치하에 건립된 김일성 별장과 수복후 건립한 이승만 대통령 별장등이 아직도 남아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별장지로 각광받을 정도로 주변 경관이 수려한 해변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 등 1,500여종 40,000여 점을 전시한 패류박물관과, 각종 수조에 수중생물 125종 3,000여 마리를 각각의 서식 환경과 컨셉에 따라 보여주는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진포 일대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이기붕 부통령 별장, 화진포의 성(구 김일성 별장) 등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이 일대를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화진포생태박물관은 석호인 화진포 호수의 생태를 비롯 전설 등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박물관입니다. 1층엔 화진포생태 및 전설, 디오라마 상영이 이뤄지며, 2층은 척추동물의 전화 과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층엔 청정에너지와 기후변화, 화석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표 1매로 화진포의 성, 이승만초대 대통령 별장, 이기붕별장, 생태박물관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변의 화진포 소나무 숲 산림욕장과 연계하여 다녀 보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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